[여행기/해외] - 프랑스 여행 3일차 [파리 근교 : 스트라스부르] - 바이옹


넷째날(오르세 미술관 - 생 샤펠 성당 - 노트르담 대성당 - 셰익스피어 서점 - 에펠탑 - 몽파르나스 타워)

오르세 미술관부터 시작되는 4일차.

뮤지엄 패스를 개시한 날이다.


오픈시간에 맞춰 오르세 미술관에 도착했다.



오르세 미술관(오르세 박물관)

운영시간 - 09:30~18:00, (목요일은 21:45분까지)

휴관일 - 월요일, 5월 1일, 12월 25일.

입장료 - 12유로(뮤지엄 패스 사용가능)


파리의 3대 미술관중 하나인 오르세 미술관.

19세기 이후의 근대 미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고대~19세기 - 루브르 박물관, 현대 - 퐁피두 센터)


원래는 1900년 만국박람회때 호텔과 편의시설들이 들어선

호화스러운 기차역이었으나 시대의 흐름에 따라 폐쇄되었다.

그 이후 건축물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미술관으로 재활용 됐다고.



오르세 미술관을 입장하기위해 챙겨온

뮤지엄 패스 2일권.

개시일로부터 2일간 사용이 가능하며,

뒷면에 일, 월, 년도, 성, 이름을 적어서 사용해야한다.

펼치면 뮤지엄패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의 지도가 나온다.

바이옹은 한국에서 실물권을 미리 구매해 갔다.



뮤지엄패스 소지자는 C입구로 입장하면 된다.

짐 검사를 하고 입장하게 되면,

인포메이션에서 안내책자와 오디오가이드를 빌릴 수 있다.

오디오가이드는 5유로.


우리는 우선 5층으로 올라갔다.

오르세 미술관 5층 시계탑 포토스팟이 인기가 많아서,

늦게가면 줄서서 찍어야 한다고 하더라.

그리고 현명한 선택을 했다고 생각했다.



가는길에 시계탑 카페도 보인다.

오픈 준비를 하느라 분주해 보였다.

여기를 지나 오른쪽에 보이는 통로로 쭉 걸어가면,



사람들이 없는 한적한 시계탑이 나온다.



이런 멋진 역광사진도 찍고.

맘에 들때까지 찍을 수 있다.


사람들이 줄서있다면, 눈치봐가며 맘대로 못찍겠지.



한 5분? 10분쯤 지났나?

그새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한다.


오르세 미술관 시계탑에서 멋진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오픈시간에 입장해서 바로 5층 시계탑으로 향하자.


이제 0층으로 향한다.

오르세 미술관 작품들은

아랫층부터 시작해서 윗층, 중간층 순으로 관람해야 한다고.


미술작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없는 우리는

일단 딱 보면 알만한 작품들을 찾아 나섰다.



과거 호황을 누린 오르세역의 구조가 남아있다.



일반적인 미술과는 다른 내부구조.

지금까지 가본 미술관 내부 인테리어중에는 탑인듯 하다.


그리고 고흐관에 입성.



고흐가 사랑한 마을, 프랑스 남부 아를.

그리고 그려진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La nuit étoilée, Arles].



아를의 고흐의 방[Van Gogh's Bedroom at Arles]

아를의 방 또는 아를의 침실로도 불린다.

고흐가 '아를의 방'이란 이름으로 그린 세 작품중 하나.



자화상[Autoportrait]

고흐가 죽기 1년전 1889년에 그려진 작품.

물결치는 그림이 그의 불안함을 나타내는듯 하다.


이번엔 밀레관으로 이동.



이삭 줍는 사람들[Les glaneuses]



만종[L'Angélus]


밀레에 관해서 아는건 이것뿐..


미술작품에대해 지식이 짧은 바이옹이지만,

그래도 책이나 인터넷으로만 보던 작품들을 실제로 보니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



몇점의 작품을 더 둘러본 후

점심식사를 하러 이동한다.



떠나가는 길에 한 컷.

잘 관람하고 갑니다.



밤에 바토무슈를 타고 본 오르세 미술관(끼워넣기).


조금만 걸어가면 레스토랑이 나온다.



사진을 너무 대충 찍었다.


Les Antiquaires


오르세 미술관 근처에 있는 가게이다.

구글 평점이 좋아서 방문하게 됐다.



프랑스 음료인 오랑지나를 주문했다.

프랑스 여행중 가장 많이 먹게 된 음료.


그리고 프랑스에서 유명한 시드르(Cidre).

영어로는 사이다(Cider).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사이다랑은 다른 사과주이다.



무슨 파스타와 치즈베이컨버거였나.

햄버거가 맛있더라.

파스타는...(말잇못)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노트르담 대성당이 있는 시테섬으로 걷는다.


[여행기/해외] - 프랑스 여행 4일차 [시테섬, 몽파르나스 타워] - 바이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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