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포스팅했던 코드프리 블루투스 이어폰 QCY Q29를 사용하면서 매우 불만족했다(넘나구려서)


그래서 가지고있던 유선이어폰(텐막PRO)를 사용하다가 에어팟으로 넘어갔다.


외부 소음이 너무나 거슬려 귀경길에 바로 판매글을 올린 사진..



에어팟 포스팅을 했어야하는데 ㅠㅠ(지금은 처분후 없다)


에어팟이 오픈형이아니라 커널형이었으면 지금까지도 사용하고 있는건 기어 아이콘 X가 아니라 에어팟이었을것이다.


에어팟은 오픈형에 내 귓구멍까지 커서 귀에 딱 고정되지 않았다.


에어팟은 음질이며, 사용시간(5시간), 통화품질, 케이스 충전용량 등 전부 맘에들었으나,


단 하나, 오픈형이라는것이 나와 맞지 않았다.(좀 더 추가하자면 가격?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맘에들었다.)


조용한 곳에선 정말 좋은 이어폰이었으나, 야외로 나가면 내가 이걸 왜 꽂고 다니는지....

음악을 듣는건지 소음을 듣는건지 알 수 없었다.


그래서 위 사진 처럼 버스타고 귀경하다가 바로 중고나라에 판매글을올리고 그날 바로 판매했다는.....


잡설은 이만하고 본론인 기어 아이콘 X 2018 사용기로 넘어가겠다.



박스샷


블랙으로 구매.

구매한지는 세달쯤 됐나?


박스개봉샷


기어 아이콘 X 2018


폼팁은 다른걸로 끼웠다. 번들은 별로........다...(컴플라이폼팁 TRULY WIRELESS 제품이 그렇게 좋다던데 사야하나)


폰과 최초 페어링 한 다음부터는 귀에 꽂으면 자동연결!


귀에서 빼면 음악멈춤!


한번터치 음악정지


두번터치 다음곡, 세번터치 이전곡(반댄가)


아래로 스와이프 볼륨다운, 위로 스와이프 볼륨업


충전중엔 빨간불


기어 아이콘X 2018은 USB-C타입으로 충전할수있다...


난 아이폰 사용자라 라이트닝케이블과 마이크로 usb 5핀케이블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라이트닝 젠더 밖에 없다.


물론 usb-c타입 케이블이 동봉 돼있긴 하나, 집을 벗어나면 여러 케이블을 들고다니기 귀찮은게 현실.


위에 걸쳐 찍힌 usb-c타입 젠더는 별도로 구매한 제품이다.


착용샷


너무 두드러지게 찍었나, 정면에서 보면 별로 튀어나온 느낌이 없다.(물론 사람 귀모양이 천차만별이니 케바케)


<장점>

1. 커널형(누군가에겐 단점일지도), 외부 소음 차단이 오픈형보다 월등.

2. 무난한 디자인

3. 무난한 음질(나쁘진 않지만 뛰어나지도 않는 그런.. 플랫한 음색)

4. 준수한 배터리 타임(약 5시간)

5. 내장메모리 탑재로 휴대용 기기와 연결 필요없이 자체 재생 가능


<단점>

1. 가격이 다소 센 감이 있다.

2. 귀에 고정시켜주는 이어가이드가 있는데, 장시간 착용시 아프다.

사이즈가 세가진데 제일 작은녀석은 나에겐 맞지 않았다.(이건 사람마다 다르겠지)

3. 충전케이스의 용량이 아쉽다.(에어팟에 비하면 ㅠㅠ)

4. 멀티페어링의 부재.


이정도가 되겠다.


갤럭시와 사용하면 전용코덱이 있어서 음질이 더 좋아진다고 한다.(그외 피트니스 기능들도 이용가능)


일단은 외출시 필수템이 되었다.


전작을 알고있는 독자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녀석에 비하면 개천에서 용난격?


10만원대 가격이었더라면 추천하고다녔을텐데, 막 추천해주기는 아쉬운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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