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해외] - 프랑스 여행 2일차 [라발레 빌리지, 에펠탑, 바토무슈] - 바이옹
셋째날(콜마르 - 로셀만 분수 - 쁘띠 베니스 - 랑시엔두안 광장 - 생마르탱 대성당 - 도미니캥 대성당 - 스트라스부르)
파리 근교여행하는 날.
기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있으며,
꽃보다 할배에 나와서 좀 더 유명해진
스트라스부르와 그 옆 도시 콜마르를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바이옹은 파리동역 - 콜마르 - 스트라스부르 - 파리동역 순으로 여행 일정을 계획했다.
이번 포스팅은 콜마르 편.
우선 콜마르행 07:20 기차를 타러 파리 동역으로 이동했다.
*기차예약 방법은
[이야기] - 파리에서 스트라스부르 기차, TGV 예약하기 - 바이옹
아슬아슬하게 세잎~
했건만.. 현실은
기차가 지연됐다.
처음엔 15분 지연이라 뜨더니, 결국 20분정도.
*앱을 사용하면 앱에서 지연여부가 뜬다.
기차 플랫폼은 위 사진 전광판 아래 노란색과 파란색으로
voies라고 적혀있다.
노란색은 2~12번 플랫폼, 파란색은 23~30번 플랫폼.
바이옹이 타는 07:20 콜마르행 기차는 파란색 네모박스.
23~30번 플랫폼 중에 하나라는 뜻이다.
드디어 왔다.
콜마르행 기차. 27번 플랫폼이다.
콜마르까지 순탄하게 가나 싶었더니,
이번엔 스트라스부르에서 멈춘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다른 기차로 환승해야한다고.
하차하던 프랑스인이 친절하게 알려줬다.....
스트라스부르에 내려 승무원에게 콜마르에 가야한다 말하니
다른 플랫폼에서 기차를 타야한다고 알려줬다.
다행이 기존 표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었다.
그렇게 해서 예정보다 좀 늦은시각에 콜마르에 도착했다.
우선 콜마르 쁘띠 베니스로 향한다.
한적한 마을.
쁘띠 베니스에 근접할수록
유럽느낌이 물씬 나는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두근두근.
이런 표지판 사진이 왜이리 좋은지.
로셀만 분수 광장이라고 해야하나.
구글맵으로 쁘띠 베니스 찍고 가다보면 나온다.
그리고,
쁘띠 베니스 초입이다.
이쁜 마을이다.
여기서 사진찍는 사람들 많다.
이쁘니까.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배경으로도 유명한 이곳.
여유롭게 거닐어 본다.
공사중이네.(옥의 티)
귀여운 인형. 요정님인가.
이 물길을 따라 나룻배를 타고다니는 듯 하다.
관광객들이 많이 보인다.
여기서도 사진 많이 찍더라.
사진찍는 도중 발견한 고양이.
창문 밖으로 고개를 내밀며 관광객들을 구경한다.
(우리도 널 구경한다.)
이런곳에 살면 어떤 느낌일까.
현지인들은 별 감흥 없으려나.
걷다 보니 나온 생마르탱 대성당.
일정 관계상 여기서 발걸음을 돌리게 된다.
떠나기 아쉬워서
자꾸만 셔터를 눌러보게 된다.
콜마르역으로 돌아가는 길,
쁘띠 베니스 초입에 우연히 발견한 마카롱 맛집.
DELICES
구글맵에는 아직 등록이 안돼있다.
에끌레어와 마카롱을 먹어봤는데,
마카롱이 정말 맛있었다.
개인적인 입맛으론 라뒤레, 피에르에르메 이런 곳보다 말이다.
(프랑스 마카롱은 다 맛있는 듯.)
마을 곳곳이 포토스팟인 콜마르.
이제 스트라스부르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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