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애플의 키노트에서 발표된 새로운 아이폰,

5.8인치 화면 아이폰X의 후속작인 아이폰XS.

6.5인치 화면의 아이폰XS MAX.(왜 플러스가 아닐까.)

그리고 6.1인치의 LCD탑재 모델 아이폰XR.


국내에선 엊그제 11월 2일부터 정식 판매가 시작됐다.

어마어마한 가격과 함께 말이다.

출고가는 아이폰XS 64GB - $999, 256GB - $1,149, 512GB - $1,349

한국에선 각각 136만원, 158만원, 185만원이다.

(아이폰XS MAX의 경우 +13만원 정도.)


아이폰XS MAX 256GB를 통신사에서 구매하면

할부이자가 더해져서 200만원을 넘게된다...

*이번 통신사 출고가는 언락폰과 가격차이가 없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나온 아이폰XR이 있지만

베젤을 보면 뽐이 사그라든다..



아이폰XR 옐로우 후면 사진.

노란색이 노랑노랑한게 색깔하나는 기가막히더라.


그리고 항상 플러스 모델과의 차별점을 둔 애플인데,

이번 시리즈에서 맥스라는 이름과 함께 새로 등장한

아이폰XS MAX는 XS와의 차이점이란 크기 뿐이다.

화면크기와, 배터리크기. 그 외엔 전부 동일한 스펙.

(그래서 플러스라는 이름을 뺐을지도.)


이런 저런 이유로 바이옹이 선택한건 아이폰XS.



절묘하게 노치를 가린 배경화면.

*배경화면은 비눗방울이라고.


원래는 G9에서 가격도 저렴하게 나와서 구매했다.

(아이폰XS 256GB 기준 약 136만원)

분명 사전예약이라 알고 구매한 아이폰XS인데, 이 사람들 진짜 말장난하는게 너무 화났다. 판매 제목이며, 본문 페이지며 사전예약말고 다른 안내는 전~혀 없으면서 사전예약에서 우선예약 일반예약이 나눠진다고. 게다가 아이폰 XS 스페이스그레이 256GB 모델은 재고가 없단다. 없으면 판매를 하지말아야지 남은수량은 왜 보여주고 판매는 왜 했는지? 이해가 안되는 행태다. 판매처 과장이란사람한테 전화와서는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수없다는 말을 들었다.

어휴..


결국 바로 취소해달라하고 가로수길로 가서 구매하게 됐다.

*애플스토어 구매시 장점은 구매 후 14일 이내에 묻지마 반품이 가능하다.(케이스류도 마찬가지) 단, 교환 시 맞교환은 안되며 반품 후 재구매를 해야한다.



까만색이라 처음봤을때 큰 감흥은 없었다.

기존에 쓰던녀석도 까만색이라..


5.8인치 AMOLED를 탑재한 아이폰XS.

2436x1125의 해상도와 고릴라 글라스6을 채택했다.



구성품.


뭔가 빠졌는데?

그렇다.

3.5mm 이어폰 단자 어댑터가 빠졌다.

(Lightning to 3.5mm Headphone Adapter)

마진쿡이 마진을 남기느라 애쓴다.



시원시원한 화면이 맘에들긴 하다.

노치 디스플레이도 보다보니 적응된다.

생각보다 괜찮다.


터치아이디 대신 채택 된 페이스아이디(Face ID).

아이폰X에서 사용된 센서 그대로이나

A12 바이오닉 AP덕에 인식 속도가 빨라졌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아직 이런저런 보완점이 필요한 페이스ID보다

터치ID가 더 편한게 사실이다.



후면전신필름 기포가 아직 덜빠졌다.

아이폰X부터 채택된 테두리 재질이 스테인리스 스틸, 일명 스댕이라 기스걱정때문에 전신필름을 선택했다.

*아이폰 5~8, 아이폰XR은 알루미늄.



이 사진이 실물 색상과 비슷하게 나왔다.

후면 유리재질이 참 고급지고 좋다.

(깨지면 마음아프겠지만)


튀어나온 거대한 듀얼 카메라.

솔직히 아이폰5s 부터 아이폰X까지 카메라 성능향상을 크게 느끼진 못했는데, 이번 시리즈는 카메라 성능이 체감될 정도로 상승됐다(특히 저조도에서). 아직 갤럭시 시리즈까진 아니지만 말이다.(힘내자)


그래도 아이폰X부터의 핵심기능인 인물모드는 타사에 비해 월등하다.(그래봤자 폰카지만)



아이폰XS와 아이폰7의 전면 비교샷.


두 기기의 크기 및 무게는,

5.8인치, 70.9 x 143.6 x 7.7 mm, 177 g 아이폰Xs.

4.7인치, 67.1 x 138.3 x 7.1 mm, 138 g 아이폰7.


살짝 커진 전체적인 크기에 비해 확 커진 화면의 크기.

시원시원한 화면이 좋긴 좋다.



아이폰XS와 아이폰7의 후면 비교샷.

카메라 핀이 안맞았다.(눈물)


아이폰7의 배터리 용량은 1960mAh.

아이폰XS의 배터리 용량은 2658mAh.


아이폰5s에서 7로 넘어올때도 배터리때문에 감동했는데,

또 한번 감동 받을만한 배터리 용량이다.



아이폰XS와 아이폰7의 하단부 비교샷.

아이폰XS는 하단부가 비대칭이다.

후면이 유리임에도 안테나가 추가됐고.

디자인면에서 약간 아쉽다고 생각드는 부분이다.

*아이폰X와 아이폰XS의 케이스는 위의 이유와 카메라부분의 차이 때문에 호환이 완벽하지 않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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