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인천공항 -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 -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항 - 테르미니 역 - 숙소)
드디어 다녀오게 된 이탈리아.
러시아항공 아에로플로트를 이용해
모스크바 공항을 경유하여 이탈리아로 갔다.
경유 비행편일 경우,
이렇게 티켓을 두 장 발권해 준다.
모스크바 공항에 도착해서
이탈리아행 비행기 게이트를 직접 확인하자.
기내식 정~말 맛없다.
오믈렛이 그리웠다...
이쁜 구름이 많았다.
마치 원피스의 하늘섬같은 느낌.
셰레메티예보 모스크바 국제 공항에서 뽑아마신
수박&오이 맛 스프라이트.
오..오이맛 !!! 충격과 공포.
모스크바 공항에서 이탈리아행 비행기 게이트는
D23번 게이트. 전광판 확인 필수!
다행히 지연은 없었다.
2시간 후에 이탈리아행 비행기 탑승했다.
비행기는 로마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항에 도착한다.
*피우미치노(Fiumichino) 공항이라고도 불린다.
언제 도착할 지 몰라서
로마 공항에서 테르미니역으로 가는 기차는
예매해 놓지 않았다.
기차 예약 방법은
[이야기] - 이탈리아 기차 이딸로(Italo) 예약하기 - 바이옹
[이야기] - 이탈리아 기차 트랜이탈리아(TRENITALIA) 예약하기 - 바이옹
기차 표시를 따라가자.(TREN 이었나)
위에 발권기가 보일 것이다.
1인당 14유로에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 열차표를
구매할 수 있다.
*기차 시간표를 트랜이탈리아 홈피에 접속해서 미리 확인하자.
http://www.trenitalia.com/tcom-en
이런 열차표를 얻을 수 있다.
표 모양은 이런 카드형과,
비행기 표처럼 길쭉한 녀석,
또는 영수증 처럼 생긴 녀석도 있다.
역에 들어오면 초록색으로 된 펀칭 기기들이
많이 보일 것이다.
현장에서 표를 구매시 펀칭 필수!
이렇게 생겼다.
열차 내부 모습.
짐은 위로 올리거나
짐 보관장소가 따로 있다.
자리는 자유석.
테르미니 역 도착.
이때 시간이 아마 밤 열시 반.
테르미니역 정문?으로 나왔다.
로마 테르미니 역
위 사진에 정문이라고 쓰여진 곳으로 나오면
밝은 테르미니역을 볼 수 있다.(위에 찍은 사진처럼)
그런데, 악명 높은 24번 출구.
현지 가이드한테 들었는데,
마약거래소라고 한다.
참고 하시고 밤시간대에는 저 부근으로 다니지 말자.
*이탈리아는 6월 초 기준으로
일몰 시간이 밤 아홉시 정도이다.
우리는 바로 이탈리아 첫번째 숙소로 향했다.
로마에서 묵게 된 숙소는 Hotel Nord Nuova Roma.
3성급 호텔이며, 깔끔하고 좋았다.
베드버그도 없었다.
1박당 약 $150.
도시세는 1인 1박당 4유로.
헤어 드라이어, 커피포트 구비돼 있다.
체크아웃 후 짐 보관도 가능하다.
조식은 나쁘지 않았다.
한국에서 출발하여 이탈리아 로마 숙소 도착까지
약 16시간 정도 걸렸다.
하루 1분 1초가 아쉬운 여행,
그 첫날이 이동하느라 끝나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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