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해외] - 프랑스 여행 4일차 [오르세 미술관] - 바이옹


넷째날(오르세 미술관 - 생트 샤펠 성당 - 노트르담 대성당 - 셰익스피어 서점 - 에펠탑 - 몽파르나스 타워)

오르세 미술관 근처 맛집에서 밥을먹고

노트르담 대성당이 있는 시테섬을 향해 걷는다.



루브르 박물관도 보이고,



여기도 루브르 박물관.

여러개의 입구중 하나.



시테섬까지 센느강변을 따라 걷다보니

루브르 박물관 외관만 잔뜩 찍게 됐다.



예술의 다리(Pont des Arts)가 보이기 시작한다.



예전엔 사람들이 채워둔 자물쇠가 달려있었다는데,

지금은 전부 철거되었다.



예술의 다리에서 바라본 시테섬퐁네프 다리.

계속 걸어가 본다.



저 버드나무 아래서 쉬면 정말 좋을듯.



계속 걷다가 느꼈던건데,

오르세 미술관부터 시테섬까지 거리가 꽤 된다.



겨우 도착한 생 샤펠(생트 샤펠) 성당.


운영시간 - 09:30~18:00(5/15~9/15의 수요일은 21:00)

*동절기(11월~3월)은 09:00~17:00

휴관일 - 1월 1일, 5월 1일, 12월 25일

입장료 - 10유로(뮤지엄 패스 사용가능)


구약성서를 소재로 한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로 유명하다.

1층은 일반인용,

2층은 왕족 전용으로 왕궁(현 재판소)과 연결돼 있다.


보안검색대를 통과 후 1층 성당입구로 들어서게 되면,

음? 별거없는데?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2층으로 올라가 보면,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를 보고 조금은 놀라게 됐다.



벤치에 앉아 이 화려한 장식들을 보며

잠시 휴식을 취한다.

(일반인용과 왕족 전용은 확실히 차이가 크구나..)


이제 밖으로 나와 노트르담 대성당으로 향한다.

*생트샤펠 성당, 최고법원단지, 콩시에르주리는

모두 붙어있으니 관심있으면 같이 둘러보자.


출구는 최고 법원 단지랑 같이 쓰는듯 하다.


조금 걸어가면,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나온다.


운영시간 - 08:00~18:45(토,일 ~19:15)

입장료 - 성당 무료, 탑 10유로(뮤지엄 패스 사용가능)


여러개의 노트르담 대성당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노트르담 대성당이라 하면

바로 이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을 지칭하는 것이다.

매년 140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파리 최고의 관광명소로,

프랑스에서 으뜸가는 기독교 숭배지이며,

국가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18세기 프랑스혁명때 심하게 훼손되었으나,

19세기 빅토르위고의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에 의해 경각심을 가지게 됐고, 대대적인 복구 공사가 시작되어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게 됐다.



웅장하다.

성당의 뒷면도 멋있던데, 못가본게 아쉽다.



성당 내부도 간단히 둘러봤다.

탑을 오를까도 생각했지만 그날은 좀 걷는게 힘들었다.

(지금와서는 후회중이지만, 좀 더 힘을 냈어야지..)



바이바이, 노트르담 대성당.


다시 시작되는 뚜벅초.



영화 비포 선셋에 등장하는 셰익스피어 서점도 보고.



2018년 파리에서 크로와상으로 1등한 집도 가고.


Boulanger Patissier



피에르에르메에서 마카롱도 사고.

바쁜 하루였다.


그와중에 1일 1에펠탑을 못한게 아쉬워,

이날 저녁도 에펠탑을 보며 먹기로 했다.



조촐한 저녁 식단.

납작복숭아도 사봤는데, 맛은 그냥 복숭아랑 똑같았다.



다시 한 번 에펠탑.

충분한 여유를 즐기고,

깜깜해진 밤, 몽파르나스 타워로 간다.


몽파르나스 타워

운영시간 - 10월~3월 09:30~22:30(금, 토, 공휴일 ~23:00, 4월~9월 ~23:30)

입장료 - 15유로


파리에서 가장 높은 건물.

거의 마감시간 맞춰 간듯 하다.

사람이 별로 없었다.



몽파르나스 타워 전망대에서 찍은 파리 야경.

오른쪽 위에 UFO도 찍혔다.(잡혀가나?)


너무 멋있었다. 이 날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느낌.



에펠탑도 최대한 당겨서 찍어보고.



마지막으로 한 컷 더 담아본다.


이 풍경을 마지막으로 4일차 일정이 종료된다.


[여행기/해외] - 프랑스 여행 5일차 [베르사유, 루브르 박물관] - 바이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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