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다음포토)


스포주의


데드풀 2 관람하고 왔다.

가족영화라 강조하지만 절대 가족영화 아니니,

애들은 데리고 가지 말자.(어차피 청불이지만.)


쿠키영상은 4개.

장소가 바뀌며 몇개가 연달아 나온다.

검정 배경의 엔딩크레딧이 올라가기 전에

나오는 것이 전부이니, 참고하시라.


출연진으로는


라이언 고슬링...


이 아닌


라이언 레이놀즈(데드풀/웨이드 역)


좌 레이놀즈 우 고슬링


닮았다고 하는데, 계속보니 구분은 된다.


그리고 조쉬 브롤린


타노스 역...


이 아닌


케이블 역


등등


1편에서도 그랬지만 2편에서도 여전히 메이져 엑스맨들좀 나오라고 투덜투덜

그런데! 잠깐 이름있는 엑스맨들이 자비에 영재학교에 한 방에 모여 나온다!

비스트가 금새 문을 닫긴 하지만.(아쉽!!)

찾아보니 엑스맨 다음 시리즈 엑스맨: 다크피닉스 촬영중 합성한 것이라고.


유명한 카메오가 둘 나온다.


케이블이 타임머신 장치를 이용해

현재 시간대에 처음 등장했을 때,

2명의 인물이 트럭뒤에서 휴지얘기를 나누고있는데,

이때 휴지얘기를 계속 하는 인물이 맷 데이먼이라고 한다.

분장에 엔딩크레딧에도 올라오지 않아 눈치채기가 힘들다고.

혹시 이 글을 보고 영화를 보는분들은 한번 유심히 보시라.


그리고

데드풀이 엑스포스 멤버를 모집중에 지원한

투명인간 능력자 베니셔.

후에 전깃줄에 감전되면서 얼굴이 나오는데,

바로 브래드 피트.


카메오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다.


그리고 데드풀 특유의 코믹연기까지.

라이언 레이놀즈와 관련된 몇몇의 이전 작품들을 모르면

같이 웃을 수 없는 포인트도 있었다.

유명한 그린랜턴이나,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 등장한 데드풀 역,

라이언 레이놀즈가 데드풀을 좋아해서 이 역을 맡았으나,

설정 파괴로 인해 싫어했다고.


어쨌든 마블 영화나 코믹스를 찾아보거나 하는 사람들이 아니면,

같이 웃을 수 없는 유머 코드가 간간히 나온다.


4가지 쿠키영상이 나오는데,

케이블이 가져온 타임머신 장치를 이용한 장면이다.


첫번째는 타임머신장치를 고쳐, 과거로 돌아가 바네사를 살린다.

아마 다음 시리즈에서도 바네사는 등장할듯!?

두번째는 엑스포스에 지원한 일반인 피터를 구한다.

세번째는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 등장한 데드풀을 죽인다.

네번째는 그린랜턴의 대본을 보며 자신도 이제 큰 물에서 놀 때가 되었다는

라이언 레이놀즈를 죽인다.


언제나 믿고보는 마블영화이나,

마블에 관심없는 사람들에게 마냥 추천할 순 없는 영화, 데드풀.

잘 관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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