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6 감독판에서 등장한

홋카이도 후라노에 있는 카페 맛집인

카네코 커피빈(kaneko coffee beans).


아직 인터넷 후기도 별로 없는 맛집이다.

(다른 후기가 궁금하면 구글맵 검색)

당당하게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써도 무방한 이곳,

당당하게 후라노 맛집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사흘전에 다녀온 생생후기를 시작한다.



카네코 커피빈의 위치이다.

주위에 논밭이 펼쳐져 있으며,

막상 길을 들어서게 되면

정말 이런곳에 카페가 있나? 생각이 든다.



렌트한 차를 타고 도착한 카네코 커피빈.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카네코 커피빈의 입구.

농경지의 창고를 개조해서 사용한다고 들었다.


눈이 펑펑 쏟아진다.



짧은 컨테이너 입구를 통해

매장에 들어서게 된다.


카페 영업시간은 오전11:00~오후07:00.

매주 화요일은 휴무인듯 하다.


1층과 2층에 자리가 있으며,

창가 뷰는 둘다 이쁘다.


굳이 선택해 보자면 2층 창가?

우리는 마침 2층 창가가 비어있어서

2층으로 올라갔다.



2층 좌석은

2인석 2개, 4인석 3개.



멋있는 소품들과,

양초라든지 판매중인 아이템들도 있다.


그리고,



2층의 창가 자리.

느긋하게 설경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초록초록한 계절에도 이쁠듯 하지만,

역시 겨울의 새하얀 풍경이 최고다.


자리를 잡고 주문벨을 눌러

주문을 하면 된다.


비에이 준페이에서 밥을 먹고온 우리는

음료 한잔씩과 패스츄리?하나를 시켰다.


메뉴판을 못찍어서 정확한 이름이 생각안난다..



무슨 세가지 종류의 맛이 있었던 패스츄리.

사진은 딸기맛을 선택해서 나온 패스츄리다.


플레이팅도 예술이지만..

맛도 진짜 예술이다.


저 그릇 설거지 어쩔거야;



따뜻한 초코모카와 커피 한 잔.

역시 맛있었다.



사진 잘나왔다.


카페 디저트 말고도

식사(양식)도 판매중이다.


다른 테이블을 보니,

본식을 먹고 후식도 즐기는듯 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는 구글맵 후기 참고)


이 카페의 딱 하나 아쉬운 점은

바로 위치.

렌트를 하지 않고 관광객들이 접근하기에는

너무나 애매한 장소에 있다.


일찍 해가지는 이 계절,

후라노 닝그루테라스에 가기 전에

몸을 녹이고 휴식을 취하기에 최고였다.



안녕. 카네코 커피빈.

또 방문할 날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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